박영선 목사 추천도서

"신앙의 지평 넓히기."








도서소개



《시편 사색》은 루이스가 성경에 대해 쓴 유일한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변증가이자 사상가로서 견지해 온 예리한 시선을 내려놓고,

(그의 표현대로) “아마추어로서” 자기가 경험하고 묵상한 시편 읽기를 통한 여러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있다.

전문가로서, 또는 선생으로서 하는 ‘강의’가 아니라 배우는 중에 있는 같은 학우(學友)로서 자기 생각을 나누는 정도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그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루이스가 자신의 통찰력을 겸손으로 누그러뜨리려 하지만, 이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역시 루이스다!’ 하고 감탄할 수밖에 없는 탓이다.

그는 몰번 칼리지를 다니던 고등학교 시절에 이미 고대 시문학에 깊이 빠져 고대와 중세시대 시를 두루 섭렵한 바 있으며, 그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에서 가르친 과목이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이었음을 상기한다면,

이 책의 내용이 그저 단순한 ‘묵상’이나 ‘상념’만은 아니리라는 점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무엇보다 비과학적이라는 비난과 비판의 주 대상이 되는 이적과 창조 기사 등과 관련하여 ‘성경’을 어떻게 읽고 접근할지를 설명하는 대목(11장 성경)은, 성경 읽기와 관련하여 새로운 시각과 안목을 열어 준다.

루이스를 전공한 학자나 신학자뿐 아니라 그를 깊이 읽은 독자들이 두루 말하는 바, “루이스의 통찰로 루이스를 이해”하려는 독자라면 《시편 사색》은 전혀 새로운 시편 읽기, 전혀 새로운 성경 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될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C. S. 루이스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꼽히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시인, 작가, 비평가, 영문학자. 1898년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출생.

1925년부터 1954년까지 옥스퍼드 모들린 대학에서 개별지도교수 및 평의원으로 있었으며, 1954년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로 부임하여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쳤다.

무신론자였던 루이스는 1929년 회심한 후, 치밀하고 논리적인 사고와 문학적이고 개성 있는 문체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대표작으로순전한 기독교,스크루테이프의 편지,고통의 문제,예기치 못한 기쁨,

네 가지 사랑(이상 홍성사), 나니아 연대기(시공사) 등이 있다. 1963년 작고.
















그리스도인의 안목을 넓혀주는 박영선 목사의 추천도서 (2015.10.31)

 

기독교 신앙이 얼마나 크고 풍성한지를 여러 경험과 시각 속에서 만나보라. 몇 가지 관점으로 이 증언들을 일렬로 세우려들지 말 것.

 

1. 성경 한걸음(레슬리 뉴비긴, 복있는사람)

성경은 드라마다(마이클 고힌,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IVP)

성경을 개념이 아닌 내용으로 읽으라.

 

2. 온전한 회심: 7가지 얼굴(고든 스미스, CUP)

순전한 기독교(C. S. 루이스, 홍성사)

구원은 시작부터 완성에 이르는 과정이 있다. 그 과정을 통해 성품이 완성으로 나아간다.

 

3. 하나님의 뜻: 오늘 여기서, 그분을 위해(제럴드 L. 싯처, 성서유니온선교회)

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리 스트로벨, 두란노)

신앙의 삶을 현실 속에서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주도하신다. 무섭게 주도하신다.

 

4. 하나님의 모략(달라스 윌라드, 복있는사람)

성화란 무엇인가(싱클레어 퍼거슨 외, 부흥과개혁사)

당신의 신앙에 따뜻함과 풍성함을 입혀라.

 

5.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제임스 사이어, IVP)

박영선의 다시보는 로마서(박영선, 남포교회출판부)

기독교 신앙은 우주와 역사를 감싸는 규모에 이른다.

 

6.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스탠리 하우어워스, 윌리엄 윌리몬, 복있는사람)

하나님을 거부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명예!

 

7.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레슬리 뉴비긴, IVP) [6장부터 읽을 것]

개인 구원론을 넘어 하나님이 인류에게 얼마나 크게 일하시고 있는가 보라.

 

8. 하나님의 은혜(제럴드 L. 싯처, 성서유니온선교회)

박영선의 욥기 설교(박영선, 영음사)

고난의 인생을 통해 하나님이 무엇을 만드시는지 기대하라.

 

9. 죄책감과 은혜(폴 투르니에, IVP)

박영선의 다시보는 사사기(박영선, 남포교회출판부)

자책과 회한으로 톱밥을 썰고 있지 말 것!

 

10. 시편 사색(C. S. 루이스, 홍성사)

미국을 만든 책 25(토마스 C. 포스터, RHK)

신앙의 지평 넓히기

 

11. 현실에 뿌리 박은 영성(유진 피터슨, IVP)

추상적 신앙을 극복하기

 

12.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알리스터 맥그래스, IVP)

삶을 위한 신학(알리스터 맥그래스, IVP)

신학은 신앙공동체를 위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