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막이 오르면, 성경과 세계와 당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성경은 하나의 큰 이야기다. 창조, 타락, 이스라엘, 예수 그리스도, 선교, 그리고 새 창조라는 총 6막으로 된 드라마에 비유하여 성경을 안내하는 본서는, 이야기로서의 성경 읽기라는 최근의 중요한 흐름을 평신도를 위해 쉽게 풀어 쓴 탁월한 성경 입문서이자 기독교 세계관의 성경적 기초를 놓아 주는 책이다.

-성경을 총 6막의 연극에 비유하여 설명하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구속사의 관점에서 성경을 일관성 있게 풀어 낸다.
-성경 이야기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을 이해한다.
-탄탄한 학문적 기초와 대중적인 글쓰기가 어우러진 역작이다.

IVP 홈페이지(www.ivp.co.kr)에는 본서를 가지고 소그룹 모임을 할 수 있는 성경공부 모임 계획표를 번역해 올려 두었으며, 자료실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내러티브적 관점에서 성경을 풀어 쓴 책이라고 해서 무언가 전복적인 시도랄 것은 없습니다. 구속사의 일관된 축을 가지고 성경을 일관적으로 설명하는 시도들은 이미 많이 있어 왔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책은 그러한 구속사적 관점을 제목 그대로 ‘드라마틱’하게 구현해 내는 데 강점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기존의 성경 입문서에서 볼 수 있었던 성경을 지식적으로 해부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통일성 있고 일관된 ‘큰 이야기’(grand narrative)를 들려주는 데 충실한 책입니다. 기독교가 세상과 자아를 설명하는 이야기를 제공한다는 것을 관념적으로 알았던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은 바로 그 이야기의 진수를 만나게 해줄 것입니다. IVP에서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기독교 세계관 시리즈나 2010년부터 선보일 톰 라이트의 신약 주석 시리즈(Everyone series)와 함께 읽어 보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추천사

'최근의 많은 학자들은 성경의 내러티브적 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그 통찰을 우리 삶으로 가져와서 초보자들도 성경을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로, 우리 각자가 배역을 하도록 초대받은 하나의 드라마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탄탄한 학자들이 이렇게 멋진 방법으로 그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 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톰 라이트, 더럼의 주교.

'본서는 뛰어난 성경학자와 저명한 선교학자의 협력으로 완성된, 우리가 기대하고 필요로 했던 책이다.'
-조엘 B. 그린(Asbury Theological Seminary)

'성경을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담긴 일관성 있는 이야기로 읽게 하는 생생한 입문서다.'
-고든 J. 웬함(Story as Torah 저자)

'대학생들의 교과서로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또한 하나님의 구속 계획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 책을 통해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트렘퍼 롱맨 3세(Westmont College)

'성경을 주로 개인 윤리와 영성을 위한 개별적인 신앙적 단편들을 나열한 것으로 보는 독자들에게는, 이 책이 건전한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알버트 M. 월터스([창조 타락 구속] 저자)

'성경에 있는 나무들만이 아닌 성경의 숲을 보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맥스 터너(London School of Theology)



목차


머리말

서막 성경은 하나의 큰 이야기다
1막 하나님이 자신의 나라를 세우시다
2막 반역이 일어나다
3막 왕이 이스라엘을 택하시다

막간 끝을 기다리는 하나님 나라 이야기

4막 왕의 오심
5막 왕에 대한 소식이 전파되다
6막 왕의 귀환



본문중에서


'성경은 우리 세상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데 필요한 기본 이야기를 제공해 준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백하는 것과, 그것이 우리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도록 성경을 읽는 법을 아는 것은 종종 전혀 다른 것임을 우리는 안다. 우리가 말하는 믿음의 내용과 우리가 사는 모습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성경을 이야기 형태로 주셨다면, 성경을 이야기로 대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우리의 이야기로 활용할 때에만, 우리 삶 속에서 성경의 권위와 조명의 영향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pp.29~30)



저자소개


크레이그 바르톨로뮤(Craig G. Bartholomew)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리디머 대학교의 철학과 종교 및 신학 학부에서 H. Evan Runner professor로 철학과 성서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Reading Ecclesiastes의 저자다.


저자 : 마이클 고힌(Michael W. Goheen)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트리니티웨스턴 대학 종교학부에서 Geneva professor로 종교와 세계관을 가르치고 있으며,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m Sending You의 저자다.





그리스도인의 안목을 넓혀주는 박영선 목사의 추천도서 (2015.10.31)

 

기독교 신앙이 얼마나 크고 풍성한지를 여러 경험과 시각 속에서 만나보라. 몇 가지 관점으로 이 증언들을 일렬로 세우려들지 말 것.

 

1. 성경 한걸음(레슬리 뉴비긴, 복있는사람)

성경은 드라마다(마이클 고힌,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IVP)

성경을 개념이 아닌 내용으로 읽으라.

 

2. 온전한 회심: 7가지 얼굴(고든 스미스, CUP)

순전한 기독교(C. S. 루이스, 홍성사)

구원은 시작부터 완성에 이르는 과정이 있다. 그 과정을 통해 성품이 완성으로 나아간다.

 

3. 하나님의 뜻: 오늘 여기서, 그분을 위해(제럴드 L. 싯처, 성서유니온선교회)

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리 스트로벨, 두란노)

신앙의 삶을 현실 속에서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주도하신다. 무섭게 주도하신다.

 

4. 하나님의 모략(달라스 윌라드, 복있는사람)

성화란 무엇인가(싱클레어 퍼거슨 외, 부흥과개혁사)

당신의 신앙에 따뜻함과 풍성함을 입혀라.

 

5.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제임스 사이어, IVP)

박영선의 다시보는 로마서(박영선, 남포교회출판부)

기독교 신앙은 우주와 역사를 감싸는 규모에 이른다.

 

6.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스탠리 하우어워스, 윌리엄 윌리몬, 복있는사람)

하나님을 거부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명예!

 

7.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레슬리 뉴비긴, IVP) [6장부터 읽을 것]

개인 구원론을 넘어 하나님이 인류에게 얼마나 크게 일하시고 있는가 보라.

 

8. 하나님의 은혜(제럴드 L. 싯처, 성서유니온선교회)

박영선의 욥기 설교(박영선, 영음사)

고난의 인생을 통해 하나님이 무엇을 만드시는지 기대하라.

 

9. 죄책감과 은혜(폴 투르니에, IVP)

박영선의 다시보는 사사기(박영선, 남포교회출판부)

자책과 회한으로 톱밥을 썰고 있지 말 것!

 

10. 시편 사색(C. S. 루이스, 홍성사)

미국을 만든 책 25(토마스 C. 포스터, RHK)

신앙의 지평 넓히기

 

11. 현실에 뿌리 박은 영성(유진 피터슨, IVP)

추상적 신앙을 극복하기

 

12.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알리스터 맥그래스, IVP)

삶을 위한 신학(알리스터 맥그래스, IVP)

신학은 신앙공동체를 위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