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우리 시대 가장 탁월한 지성에게 듣는 현실과 맞닿은 신학 이야기!

고통과 죽음, 의심과 절망이 우리의 영혼을 휘감을 때, 신학은 우리의 신앙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머릿속으로만 알아온 지식이 뼈아픈 현실의 경험과 부딪힐 때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과연 진실일까, 우리는 회의하게 된다.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이 책에서 신학이 단순히 기독교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실에서 겪는 복잡다단한 삶의 경험과 우리의 영성을 이어 주는 탄탄한 매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신학적 지성이라는 안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로 가득한 세상에서 기독교가 우리의 실제적 문제에 답이 될 수 있는지 진지한 지적 탐구를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유익한 도구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서론

 

1부 기독교 신학의 목적, 위치, 타당성

1 순전한 신학: 신앙의 경관(1)

2 순전한 신학: 신앙의 경관(2)

3 복음과 현실의 변화: 조지 허버트의 불멸의 영약

4 십자가, 고난, 신학적 당혹감: 마르틴 루터, C. S. 루이스에 관한 숙고

5 하나님의 영광의 무대: 기독교적 자연관

6 신앙의 태피스트리: 신학과 변증론

 

 

2부 문화와 관계 맺기

7 자연과학: 신앙의 친구인가, 적인가

8 종교적 신앙과 과학적 신앙: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의 사례

9 창조와 진화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견해

10 종교는 해로울 뿐인가: 새로운 무신론과 종교적 신념

11 무신론과 계몽주의: 새로운 무신론의 지성적 뿌리에 대한 고찰

 

 

 

 

 

추천의 말

 

신학이 신앙적 통찰을 줄 수 있는 만능열쇠로 이해되고 있는 현실에서 신학은 일종의 유혹거리다. 그러나 탁월한 복음주의 신학자인 맥그래스는 신학에 대한 이런 오해들을 교정하고 기독교 신학이 얼마나 크고 깊고 풍성한지를 명쾌하게 보여 준다. 생각하는 신앙을 갖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박영선, 서울 남포교회 담임목사

 

무림의 고수는 단칼로 적을 격파하고 지혜로운 현인은 단 한마디로 인생의 진리를 설파할 수 있다. 본질과 핵심은 오히려 간단하고 단순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신학의 핵심을 단숨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미 훌륭한 신학 서적을 수없이 발표하였던 맥그래스의 경륜과 지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배국원,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맥그래스의 신학적 지혜와 통찰이 빛난다. 신학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의심과 혼란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과 권면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우리의 감성과 영성뿐 아니라 온 지성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분투하는 참된 예수의 제자들에게 어떻게 이 시대를 이겨 나가야 할지에 대한 탁월한 전략을 제공한다.”

-정성욱, 덴버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저자소개 및 역자소개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Alister McGrath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태생으로 스물네 살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1년에 같은 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역사신학을 가르쳤으며, 2005년부터 성공회 신학교인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Wycliffe Hall)에서 학장으로 섬겼다. 20089월부터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King's College London)CTRC(Centre for Theology, Religion & Church) 학장으로 재직하며 사회, 종교, 과학, 교회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20144, 옥스퍼드 대학교의 과학과 종교 석좌교수직을 수락하여 모교에 복귀했다.

 

청소년 시절 과학과 무신론에 심취하기도 했으나,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공부하는 동안, 과학 이론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기독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치열한 지적 탐구 끝에 기독교로 회심하게 된다. 리처드 도킨스나 크리스토퍼 히친스 등 무신론 과학자들이 종교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으며 무신론 논쟁을 일으켰을 때, 그들의 주장의 허점과 거짓말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면서, “과학에 과학으로 답할 수 있는 유일한 신학자라는 평을 들었다. 과학신학이 기독교 신학에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한 통찰을 늘 고민해 온 그는, 이 책에서 단순히 학문적 의미로서의 신학이 아닌, 일상적 삶에 뿌리 내리는 지적 통합성의 가치를 일깨운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신 없는 사람들』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 『자존감』 『회의에서 확신으로(이상 IVP), 신학이란 무엇인가(복 있는 사람),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도킨스의 신(SFC), 도킨스의 망상(살림), 과학과 종교 과연 무엇이 다른가?() 등이 있다.

 

 

 

역자: 안종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교통계획학 전공)를 졸업한 후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평가연구원의 영어집중과정을 수료하고 코리아 헤럴드에서 번역을 공부했다. 또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2007년부터는 바른 번역 아카데미의 바른 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은밀한 세계관(IVP),의료 선교사 와이스 부부의 헌신(청년의사),위닝(알에이치코리아),거짓말을 파는 스페셜리스트(지식갤러리),나폴레온 힐 부의 비밀(비즈니스맵),과학, 인간의 신비를 재발견하다(시그마북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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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교회 이달의 추천도서(12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