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박영선 목사가 남포교회 주일 예배에서 설교한 <다시 보는 사사기>를 책으로 펴냈다.

사사기는 이스라엘 역사의 비극적 시대를 증언하는 책으로, 하나님을 외면할 때 어떤 삶이 펼쳐지는지 그 역사적 진실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 없이는 진리도 없고 자유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이 신자에게 진리와 자유라는 특권을 부여하신 것은 인간이 자원하여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사기를 통해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와 특권을 어떻게 명예롭게 책임져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깨달으라고 권면한다

    






 

 

목차



    

1 기록 사사기_계속되는 역사 1:1-7

2 인문학 가나안_삶의 조건 1:27-36

3 컨텍스트 보김_반복되는 반역 2:1-10



4 시험 사사의 날들_본문을 담아내는 시간 2:16-23

5 사랑과 자유 이방 민족들_타협하지 않겠다 3:1-6

6 선택 옷니엘_배신을 수용하시다 3:7-11

7 목적 에훗_하나님 웃으시다 3:16-25



8 권력 드보라_이름 없는 자의 명예 4:4-10

9 역사 드보라의 노래_경탄이자 비명 5:12-16

10 정체성 I 기드온 1_억지로 끌려간 촌부 6:6-10

11 정체성 II 기드온 2_에봇을 만들다 8:22-28



12 현실 아비멜렉_ 모두가 처한 자리 9:7-15

13 인생 입다_ 모순마저 품은 은혜 12:1-7

14 일상 삼손 1_한심한 그리고 위대한 14:10-14



15 신앙 삼손 2_보복을 넘어선 묶임 16:27-31

16 정체성 미가_ 타성과 안일을 깨트리시다 17:1-6

17 전쟁 기브아의 불량배들_ 살육의 반복 20:1-10

18 공의 스바 총회_ 모순과 비극을 보라 21:1-7



19 에필로그 _ 하나님이 못 담을 자리는 없다 21:25

 

    








저자소개

 

저자: 박영선   

신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열심'이라는 구호에 몸부림치던 시절,

박영선 목사는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책으로 마음에 공감과 울림을 주며 알려졌다.

 

젊은 날에 그의 삶은 신앙에 대한 물음과 외침으로 가득했다. 그는 율법 준수와 체험을 강조하던 그 당시 설교에서는 답을 얻지 못하여 고민하고 생각하는 길로 걸어갔고,

이후 목회자가 되어서는 예수 믿고 끝나는 신앙을 벗어나 삶과 성화에 대한 주제를 성경적으로 확장시켰다.

목회 초기부터 마치 밀름을 뚫고 지나가듯 성경을 거칠게 헤쳐 나가며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제대로 추적해 보고자 강해설교를 시작했다.

 

 

그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시간과 현실로 말한다.

그에게 시간이란 목적없이 그냥 흘러가는 물과 같은 것이 아니다.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게 하는 신비다.

결국 신자에게는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시간도, 정황도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가 현실을 강조하는 것은 오늘날 한국 교회는 성경이라는 텍스트만 붙든 채 현실은 외면했기 때문이다.

그의 설교는 낯설고 불친절하다. 실천해야 하는 적용점도 찾기 어렵다.

말씀을 위로의 디딤돌이 아니라 걸림돌로 제시하며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일하심을 강조한다.

 

 

그는 목회 30년과 함께 은퇴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남포교회 강단에서 복음과 삶과 현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외쳐왔다.

그로 인해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목회자의 목회자로 불린다.

 

 

대표 저서로는 하나님의 열심, 믿음의 본질, 시간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박영선의 욥기 설교, 주의 말씀에 둘러싸여,

                        《박영선의 다시 보는 로마서, 다시 보는 사도행전》, 《기도, 《위로부터, 《어찌하여   이 있다.